[MTsports] 5월12일 KBO프로야구 무료 픽

KBO 프로야구 주력 픽

[키움 VS 삼성]
키움은 요키시를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6일 기아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요키시는 작년의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서폴드에게 막혀 있다가 한화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이제 확실하게 이기는 법을 알았다는 표현을 써도 부당하지 않을 정도다. 게다가 삼성 상대로 상당한 자신감을 가진 팀이기도 하다. 

삼성은 라이블리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일 NC와의 홈경기에서 홈런포에 무너지면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라이블리는 홈런을 제외한다면 나름 나쁘지 않은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양현종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삼성의 타선은 토요일 경기의 대량 득점이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한번 가라앉은 화력이 언제 살아나느냐가 관건인데 작년 워낙 고척돔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코멘트]
키움이 멋진 역전승을 만들어낸 반면 삼성은 완벽한 패배를 당했다. 특히 삼성 타선이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요일 경기의 패배는 꽤 뼈아픈 편. 반면 키움은 홈에서 꾸준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는게 포인트고 요키시 역시 삼성의 타선을 충분히 제어하고도 남는다. 전력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화 VS KIA]
한화는 김민우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6일 SK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1이닝 3실점의 아쉬운 성적을 남긴 김민우는 임준섭 뒤를 어느 정도 버텨냈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 판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브리검 상대로 호잉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원정 부진을 홈에서 극복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특히 6회 이후 급격하게 야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수비와 주루가 망가지는 문제를 극복해야 승리 근처에라도 가볼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기아 상대로 작년 홈에서 대단히 약했다는 것. 

기아는 브룩스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6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브룩스는 전직 메이저리그의 위엄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터커의 5안타 2홈런 6타점 대활약 포함 무려 12점을 올린 기아의 타선은 3연전에서 딱 한번만 터지고 두번은 부진한 문제를 고쳐야 이번 시리즈에서 희망을 바라볼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한화 상대로는 나름 자신감이 있을 듯.

 

[코멘트]
기아가 타선 폭발로 멋지게 승리한 반면 한화는 자신들의 승리를 유감없이 날려버렸다. 홈이라고는 하지만 무관중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집중력 부재가 또다시 눈뜰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기아가 1차전 징크스가 있다고는 해도 워낙 브룩스가 위력적인 투구를 하고 있고 경기 후반 불펜의 안정감은 기아가 조금 더 낫다. 투수력에서 앞선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BO 프로야구 부주력

[LG VS SK]
 LG는 차우찬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개막전인 5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차우찬은 확실히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걸 증명하고 있는 중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김영규와 NC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원정에서 살아난 감각을 홈에서 되살릴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홈런포가 터져줘야 조금 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듯.

SK는 킹엄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한화와의 5일 홈 개막전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킹엄은 구위가 아닌 운영으로 승부하는 투수의 한계를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스트레일리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SK의 타선은 페이스가 올라오기 쉽지 않아 보이는 상황. 특히 삼진을 무려 12개나 당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게다가 잠실만 가면 타격이 식어버리는 것도 문제. 

 

[코멘트]
LG가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만들어낸 반면 SK는 완패를 당했다. 현재 SK의 타선은 무기력함 그 자체. 물론 킹엄의 투구 스타일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호투의 가능성이 높겠지만 양 팀의 불펜 여력 차이가 너무나도 크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NC VS KT]
 NC는 루친스키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5일 삼성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6이닝 3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루친스키는 왜 그가 에이스인지를 확실하게 증명한 바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켈리와 LG의 불펜 상대로 강진성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최소한 홈에서의 화력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문제가 없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다만 KT 상대로 이 페이스가 이어질지가 관건인데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변수다.

KT는 데스파이네가 기선 제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데스파이네는 운영형이라는 평가와 다르게 기대 이상의 파괴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두산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12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잠실에서의 파워를 계속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일단 작년 마산 원정은 워낙 좋았기 때문에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코멘트]
양 팀 모두 화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특히 KT는 두산 상대로 제대로 감각을 가다듬고 온 상황. 루친스키와 데스파이네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인데 NC는 임창민과 김건태를 제외한 나머지 불펜 투수들이 나름 제 몫을 해주는 반면 KT는 불펜진이 완벽하게 무너져 있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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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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