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ports] 5월15일 KBO프로야구 무료 픽

프로야구 주력 픽

[KIA VS 두산]
기아는 임기영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9일 삼성 원정에서 한 이닝에 와르르 무너지면서 4.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임기영은 4회까지 완벽하다가 5회에 무너진게 문제였다. 전날 경기에서 장민재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단 1득점에 그친 기아의 타선은 홈에서 과연 반등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작년 두산 상대로 홈에서 강하긴 했지만 1차전 징크스를 고려한다면 홈이라고 해도 고전 가능성이 꽤 높은 편. 

두산은 유희관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KT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유희관은 무려 10안타를 허용하면서 KT 상대로 궁합이 좋지 않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박세웅과 롯데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그야말로 식지 않는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심 타선의 위력은 기아도 막기 상당히 힘들 레벨. 

[코멘트]

기아는 확실하게 약점을 가진 팀이다. 그리고 유희관은 기아의 약점에 걸맞는 공을 가지고 있는 투수라는게 기아에게 아프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물론 임기영은 나쁘지 않은 투수지만 두산의 좌타 라인을 버텨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기아의 승부수는 후반이지만 그것도 선발이 버텨줄때의 이야기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한화 VS 롯데]
한화는 김이환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9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1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렸던 김이환은 노컨트롤이 오히려 완급 조절엔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걸 증명한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1회말에 가뇽을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는게 이번 시리즈에서 문제가 될수 있을듯. 특히 경기 후반의 득점력 부족은 롯데 상대로 고전의 빌미를 제공할수 있다.

롯데는 스트레일리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10일 SK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안타 11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스트레일리는 슬라이더가 통할때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확실히 증명한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플렉센과 두산의 불펜 상대로 민병헌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원정에서 다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워낙 7회 이후에 막강한 팀이기 때문에 언제든 변수를 만들수 있다.

[코멘트]

한화가 연패를 벗어난 반면 롯데는 시즌 첫 루징 시리즈를 당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의 집중력이 살아 있다는 점은 한화에게 위기로 다가올수 있는 부분. 특히 김이환은 홈에서의 투구가 영 좋지 않은 투수라는 문제가 존재하고 롯데는 경기 후반이 무섭다. 스트레일리를 한화가 공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프로야구 부주력 픽

[SK VS NC]

 SK는 문승원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8일 롯데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문승원은 지나친 정면 승부가 결국 발목을 잡은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윌슨 상대로 로맥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SK의 타선은 경기 후반 LG의 불펜 상대로 꾸준히 득점 찬스를 날려버리는등 최근 극도의 집중력 난조를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작년 NC 상대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지금의 SK에게 그걸 기대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4연승에 도전한다. 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이재학은 LG 킬러로서의 명성에 먹칠을 했다는게 흠.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배제성에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떨어진 감각을 되돌릴수 있느냐가 승부의 향방을 가를 것이다. 특히 작년 문학에서 조금 부진했다는 점이 변수가 될수 있을듯. 

[코멘트]

SK가 대책없는 부진에 빠진 반면 NC는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비록 SK 홈경기라고는 해도 분위기는 NC가 유리한편. 물론 문승원과 이재학의 매치업을 놓고 본다면 약간 문승원쪽에 쏠리긴 하지만 최근 SK의 불펜은 대단히 부진하고 문학이라면 NC의 홈런포가 힘을 낼수도 있다. 뒷심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T VS 삼성]

KT는 소형준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8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데뷔전 승리를 가져갔던 소형준은 나이에 맞지 않은 운영 능력과 강속구를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물을 남긴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구창모의 투구에 철저하게 봉쇄당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과연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낼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문제는 삼성 상대로 작년 홈에서의 타격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는 것. 

삼성은 원태인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9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원태인은 아슬아슬한 와중에도 버티기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결국 승리 투수로 마무리 된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이승호과 키움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이원석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타격감이 작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이다. 작년 KT 원정에서 꽤 부진한 편이었는데 고척돔 징크스 극복에 성공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승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코멘트]

최근 KT의 문제는 누가 뭐라고 해도 불펜이다. 즉, 선발이 잘해도 불펜에서 항상 무너진다는 이야기. 반면 삼성은 최고의 불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만 잘 버텨주면 된다. 현 시점에서 소형준과 원태인은 압도적이진 못해도 버텨줄 힘이 있고 결국 후반 삼성에게 경기는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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