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 5월15일 한화 롯데 와이즈토토분석 & 픽


대전에서 펼쳐지는 한화와 롯데의 1차전. 장민재의 호투를 발판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홈팀 한화는 이 경기 선발투수로 김이환 카드를 내세운다. 한화가 자랑하는 유망주로 140KM 초반대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운영형 우투수라 볼 수 있다. 시즌 데뷔전도 훌륭했다. 5이닝을 책임지면서 2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상당히 잘 막아냈다. 제구가 흔들린 탓에 볼넷이 다소 많긴 했으나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다만,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롯데 타선을 만나야 하는 부담은 적지 않다.

롯데는 두산과 치른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내줬다. 루징시리즈를 떠안은 가운데 이 경기 선발투수로 5선발이 아닌 1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앞당겨 등판시킨다. 140KM 중반대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통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나간다. 올 시즌 기록도 환상적이다. 2경기에 등판, 1승을 따냈고 내용도 12.2이닝 6피아나 1피홈런 3볼넷 15탈삼진 1.42로 완벽 투구에 가까웄다. 화려한 MLB 경력에 걸맞은 활약. 한동희의 실책이 나오긴 했지만 롯데의 내외야 수비력을 감안할 때 주자가 없을 때 만들어 내는 스트레일리의 맞춰잡는 투구도 효율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댄 스트레일리가 5일 휴식이 아닌 4일 휴식 등판을 갖긴 하지만 MLB에서도 이러한 경험은 숱하게 쌓았다. 썩 크게 문제될 만한 문제는 아닐 전망. 비록 두산을 상대로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에 머물긴 했지만 민병헌, 전준우가 이끄는 타선만큼은 여전히 훌륭했다. 투타 우위를 필두로 원정팀 롯데가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은 경기라 판단된다.

한화 패
 핸디 패
 언더 

Posted by MT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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